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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직업

국가직 지방직 공무원 차이 장단점 (국가직 공무원 지방직 공무원)

by 찌아*@ 2020.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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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지방직 공무원 차이

국가직과 지방직 공무원 장단점 총정리

 

국가직 지방직 공무원 차이 장단점

 

 

 

요즘 경기불황에 코로나로 인하여 취업도 어려운 시기에 그나마 공무원 시험은 기간이 연기 되어 실시가 되긴했지만, 채용을 실시 하였습니다. 공무원에 들어오신 분들도 지방직 공무원과 국가직 공무원의 봉급표 외에 직렬도 많고 채용기관도 여러곳이기 때문에 차이가 많다는 것만 알지 자세히 아는 분들은 드물다고 합니다. 공무원에 지원을 하기 전에 지방직공무원을 해야 겠다 국가직공무원을 해야 겠다고 마음먹으신 분들이 아니고선, 정확히 어떤 차이가 있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꺼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가직 공무원과 지방직 공무원의 차이와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국가직 공무원 지방직 공무원

 


  1. 국가직과 지방직 공무원 차이점 

1-1 임명자의 차이

- 국가직 공무원은 국가공무원법을 따르며, 행정부의 수장인 대통령 또는 대통령의 명을 받은 국가기관의 수장이 임명한 공무원을 지칭합니다.

- 국가직 공무웜은 국가의 3부(행정부, 입법부, 사법부)기관 및 선거관리위원회, 감사원에서 일하는 공무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청와대 및 17부 5처 16청이 있는데 최근에는 질병관리본부가 청으로 승격하게되면 18부5처18청이 일반적으로 부처청이라고 불리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교육부, 해양수산부, 법무부, 외교부, 통일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방부, 미래창조과학부, 통일부, 행정안전부 식품의약안전처, 인사혁신처, 국가보훈처, 법제처, 검찰청, 경찰청, 기상청, 산림청, 통계청, 관세청, 국세청 등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그리고 국립대 교수나 교직원 교사도 포함됩니다. 

 

- 지방직 공무원은 지방공무원법을 따르며, 각 지자체의 장인 시장 및 도지사가 임명한 공무원을 말합니다. 

- 지방직 공무원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본부 및 소속기관 등에서 근무를 하게 되는데, 다들 아시다 시피 특별시청, 관역시청, 광역도청, 시군청, 주민센터, 지방 도서관, 보건소 등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해당되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및 교육청에서 근무하는 행정실 공무원들도 지방직 공무원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 전환된 소방공무원의 경우 지방직과 국가직으로 이원화 되었었는데, 2020년에 국가직으로 전환되면서 지역의 예산부족에 따른 지원차별이 줄어들어 소방안전 서비스 수준과 처우가 해결되길 바랍니다.

 

 

1-2 주소지 지역의 차이

기본적으로 국가직에도 차이가 있고, 지방직도 시도괄의 경우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제외하고 기본적으로 국가직 같은경우에 최대의 단점이자 장점인 전국 발령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지방직의 경우에는 주소지의 제한을 두기 때문에 그 지역에서 평생(파견 등 일부 예외 있음)동안 근무 할수 있다는 장점이자 단점이 있습니다. 

- 국가직 같은경우에 본부는 서울청사나 대전청사 세종청사 등에 모여 있어서 본부에서 근무를 할경우에 지방으로 수평이동을 한두번 할 수 있지만 일을 잘한다면 쭈욱 본부에서 근무가 가능합니다. 다만 지방에 각 청급단위의 기관이 있는 것은 전국적으로 발령을 받을 수있습니다. 

 

 

1-3 급여의 차이는?

우선 국가직과 지방직 공무원의 봉급표기준은 동일합니다. 같은 급수에 같은 호봉이라면 국가직과 지방직 공무원이 같은 월급을 받는 다는 의미 입니다. 다만, 수당과 복지포인트 등 일부에서 차이가 있는데요, 기본적인 수당단가는 동일하지만, 직급별, 직렬별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기본 수당을 제외하고는 논하기 어렵습니다. 

 

- 국가직 공무원의 수당 체계는 18종이며, 수당 14종 실비변상 4종으로 나뉘어져있습니다. 지방직공무원의 수당 체계는 국가직 공무원보다 다양한데요 총 39종 수당 35종 실비변상 4종으로 나뉩니다. 이렇게 다양한 수당이 국가직은 18개, 지방직은 39개를 모두 다 받는 것은 아닙니다. 직종별 부서별 해당하는 업무에 따라 수당이 나뉘기  때문입니다. 

 

- 수당외에 공무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개인별로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데, 들리는 말에 의하면 국가직의 경우에 많이 받아야 100만원을 넘기 힘들다고 하는데, 지방직의 경우에 280만원 가량 받는 곳도 있다고 하니 복지포인트에 있어서는 지방직이 국가직보다 더 받는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1-4 승진의 차이

관운이라고 불리는 승진에 있어서, 예전에는 국가직 공무원이 승진이 빠르다, 이유는 고위공무원들이 타기관으로 나가기가 용이 했기 때문이라는 말도 있었는데요!!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 인원이 많은 기관 상위직급에서 퇴직 이후에 다른 곳으로 이직이 가능한 주요기관의 경우에는 인사적체가 적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는 곳도 많습니다. 오히려 지자체의 경우에 7급까지는 국가직에 비하여 더 빠르게 승진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승진같은 경우는 관운이 필요 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가직 공무원 지방직 공무원


  2. 국가직과 지방직 공무원 장단점

 

장단점을 딱히 나누기 어려운것이 개인이 취향이 너무 다르기 때문에 제가 생각할대는 장점이였는데, 다른 사람이 생각할때는 단점이 되는 경우들이 있는것으로 봐서 일단 나눠보긴 하겠지만 판단은 개인의 몫으로 돌리도록 하겠습니다. 

 

2-1. 국가직 공무원

 1)장점

  •  시험을 응시할때 거주지 제한이 없습니다.

  •  민원 부서를 제외하고 대민업무가 적기 때문에 악성민원 대응이 적습니다. 사람대하는 일이 가장 힘들다고 하지요~~

  • 비상근무를 모두 스지만, 지방직에 비하여 축체행사 동원, 산불감시, 구제역 감시, 해수욕장 감시 등 본인 업무 외의 활동이 상대적으로 적음.

  • 어떠한 상황을 받아 들일때 보다 적극적으로 취하는 경우가 있다.

  • 국가는 가장 모범적인 고용주 이기 때문에 자유로운 연가사용, 유연근무 사용 등 지방직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의 경우가 많다.(지방직은 적용이 국가직에 비하여 조금 늦거나, 분위기상 못쓰는 지자체가 있음)

 2)단점

국가직 공무원의 경우에 앞서 말한 것처럼 소속기관이 전국 각지에 있다면 발령에 있어 전국적으로 날 수 있다는 것이 최대의 단점이면서, 1~2년간 경험하지 못한 곳에서 살아본다는 경험을 할 수 있고, 정말 싫은 사람이 있다면 타지역 발령으로 안봐도 된다는 장점아닌 장점이 있습니다. 수당 및 복지포인트 면에서 지방직 공무원에 비하면 엄격히 통제를 받기 때문에 수령액이 적다고 합니다. 

 

2-2 지방직 공무원

1)장점

- 지방직 공무원의 경우 일부 특이 케이스를 제외 관리직을 제외하고는 한지역에서 오래도록 근무가 가능합니다. 장점이지만 불편하거나 힘든 사람이 생기면 그사람과 오래도록 함께 해야한다는 단점이 존재하긴 합니다.

- 복지포인트와 일부수당의 경우에 예산운영에 있어 국가직보다 좀더 많은 예산을 복지차원으로 지원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국가직에 비해 많은 포인트를 받습니다.  

 

2)단점

- 국가직에 비해 조직이 보수적인 경향이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총무'라는 단어를 독립후 행정사무를 종합하는 국가기관관이 있었고 지금의 행정안전부의 전신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국가행정의 경우에 90년대에 총무처가 사라지고 내무부 행정자치부 등의 이름을 거치다 행정안전부로 바뀌었는데 비해 아직 지방직에는 총무과를 사용하는 곳이 아직도 있네요!!  

- 지방행사, 비상근무, 산불근무 등 본인 업무외에 해야 할 근무들이 다양하게 즐비하고 있습니다. 

 

[포스팅을 맞치며]

흔히 남자들이 군대 이야기를 하면 내가 근무했던 곳이 가장 힘들고, 남이 땅이 더 커보인다고 하죠, 장단점이 분명히 있지만 어디나 다 쉬운 곳은 아닙니다. 혹시라도 공무원을 지원하려고 하는 분들에게 하고자 하는 말은 지방직과 국가직을 미리 나누기보다 본인이 원하는 직렬, 관련부처를 알아보고 거기에 맞춰 공부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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