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차량 구별법
침수차량 보상 총정리
6월 부터 시작한 장마가 8월까지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차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7월 9일부터 8월 4일 까지 12개 손해보험회사에 접수된 차량 및 낙하물 피해 접수 건수가 4천건이 넘는다고 합니다. 아직 사고 접수를 하지 않았거나 접수 예정인 차량을 포함하면 피해 규모는 5천건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하며, 아직 태풍에 의한 피해가 나타 나지 않았기 때문에 올해 5천건 이상의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침수차 증가는 중고차 시장에 침수차가 나올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전손처리된 차는 폐차가 기본적으로 되어저야 하는데 허위로 팔거나, 보험처리를 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처리하면 기록이 남지 않아 이런 차들이 중고시장에서 정상차로 둔갑할 가능상이 있다고 합니다. 최근 자동차에 전자장비가 많이 포함도는 특성을 고려하면, 침수 수리된 차는 치명적 안전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는 침수차량 구별 법과 침수차량 보상에 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침수차량 구별법
1. 가장 기본적인 방법중에 첫번째는 사고 이력정보를 제공하는 카히스토리 사이트를 이용하면 침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이트에 차량번호 또는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침수 여부뿐만 아니라 주행거리, 파손부위 등 차량 이력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침수여부가 모두 확인되지 않는 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보험회사를 통해 사고처리를 하지 않으면 이력이 남지 않기 때문입니다. 나쁜마음을 먹고 자비로 수리후 중고 시장에 팔경우에 카히스토리로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2. 침수차량 구별법 기본 사항 두번째 안전벨트 확인.
많은 분들이 유튜브나 방송을 통해서 자주 접한 방법인 안전벨트 구별법입니다. 안전벨트를 끝까지 잡아당겨서 보면 침수로 인한 이물질이보이거나 물자국이 남아 있으면 침수차량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이런 정보가 다 알려져 있기 침수차량도 안전벨트를 말끔히 청소를 한다고 하니 안전벨트가 깨끗하다고해서 안심하시면 안됩니다.
3. 에어컨 필터나 시가잭 속 부분 확인
일부 차량윽 확인하기 까다로운 차량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차량들 대부분은 에어컨 필터확인히 쉬울텐데요, 조수석 짐보관 박스에 들어있는 에어컨 필터를 확인해서 흙탕물 얼룩이 남아 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차량안에 있는 시가잭에 면봉을 넣어서 확인해 봤을때 모래나 진흙이 발견된다면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시가잭이 교체 유무 및 있는지 없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4. 자동차 시트 레일이나 헤드레스트 금속 부위 확인
자동차 시트를 앞뒤로 이동했을때 밑에 나오는 레일 부위가 녹이 슬었꺼나 진흙이 묻어 있다면 의심을 해봐야 하며, 또한 앞뒤 자석 헤드레스트를 뽑았을때 금속부위에 녹이 있다면 다른 차를 알아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5. 볼트 교체 여부 및 고무몰딩 안쪽 확인
트렁크, 차문 등을 열어 볼트가 교체 되어 있는지 확인해봐야 하며, 차량 문짝 고무몰딩 안쪽을 뜯어서 진흙등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트렁크에서 매트를 들어 스페어 타이어 있는 공간 또는 요즘 차량의 경우에는 공구함 같은 소모품을 확인이 필요합니다.
6. 휴즈박스 및 전기 배선 관련 부위 교체 확인
최근 전자장비가 많아 지면서 꼭 확인해야 하는 부분인데요, 운전선 왼쪽 아래 퓨즈 박스의 오염상태 및 본닛에 있는 퓨즈박스를 확인해보는 것도 주요 방법입니다.
7. 엔진 점검.
구매 전 차량 RPM을 3000 수준에서 5분이상 가동해보는 것도 침수차를 구별하는 요령중에 하나 라고 합니다. 이때 차가 심하게 떨리면 침수에 따른 엔진 이상인지, 혹 침수차가 아니더라도 엔진에 이상이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가급적 구매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8. 침수관련 이슈 이후 1~2개월 이후에 나오는 물량 조심히 살펴봐야
침수차가 수리 후 중고차 시장에 나오기까지 보통 한달가량 걸리기 때문에 8.9월 정도에 나오는 물량은 조심해서 볼 필요가 있다며, 해당기간에 구매해야 한다면 자동차 이력정보서비스를 확인하고, 매매계약서에 침수피해 보상 특약을 넣는 것이 좋습니다.
2. 침수차량 보상 총 정리
자기차량손해담보 - 일명 자차로 불리는 보험에 가입했다면 가능.
올해 장마철 집중호우나,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로 침수된 차량은 지난 1996년 6월 부터 '자기차량손해담보(자차)'를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업체별 특약을 확인해야 하는데요~~ 지난 2015년에는 차량단독사고 손해보상특약이 신설돼 침수피해뿐만 아니라 전봇대나 가드레일 등 차가 아닌 다른 물체와 부딪혀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도 보장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보통 자차를 가입하면 해당 특약이 기본으로 포함된다고 합니다. 다만, 보험료를 낮추기 위해 제외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개인별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보상금은 피해 규모와 차량가액을 기준으로 달라진다고 하네요!! 대부분이 차량 수리비는 보상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개인부담금은 최저 20%가 있는 것은 참고 해야 합니다.
유의사항
불법주차 여부와 상관없이 주차 중 침수 되거나 도로 주행시 갑자기 불어난 물로 인한 차량 파손 등 피보험자가 예상하지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경우에 보상이 가능하지만, 주의할 점은 운전자에게 '과실'이 있는 경우입니다. 먼저 침수 위험이 이미 예보딘 곳에 주차하거나, 도로를 통제한 곳에 진입해 차량이 파곤됐다면 보험료 할증이 되며, 창문이나 선루프를 열어 침수된 차량은 보상 기준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합니다.
취등록세 감면
차량이 완전히 파손돼 폐차해야 하는 경우 보험사에 '전손손해증명서'를 요청하면 신차를 고입할때 취등록세를 감면을 받을수 있다고 하니 꼭 챙겨야 합니다.
보상범위
보상범위는 침수되기 이전 상태로 복구하는 데 발생하는 수리비용을 말하며, 차량 내부나 트렁크 안에 있던 개인 물품과 오디오박스는 제외됩니다. 딱 차량 수리비용 또는 차량가액만 인정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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