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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수면장애 해결방법

잠을 많이 자도 다음날 피곤하다면???

직장인 불면증 수면장애

직장인들 뿐만 아니라 수험생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봤던 수면장애, 지금은 코로나 블루와 열대야로 인하여 더더욱 밤에 숙면을 취하기 어려운데요!!

 

밤에 아무리 잠을 많이 자도 다음날 전혀 하나도 개운하지 않거나, 또는 잠을 이루기조차 힘들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수면장애를 앓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다음날 컨디션을 좌우하는데 다음날 업무방해나 수업방해 일상생활의 지장을 주기 때문에 수면장애는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40대 입원 다빈도 상위 , 출처: 정책브리핑

 

최근 통계를 보면 지난 한 해 동안 40대 입원 환자가 가장 많았던 질병 중에 8위를 차지한 수면장애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면장애 통계, 출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 빅데이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를 보면 수면장애를 겪는 사람들은 지난 4년간 꾸준이 증가 추세이며 환자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5년 45만 6124명이던 환자 수는 2019년 63만 7328명으로, 약 40%가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이중에 40대 환자의 진료비 비율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실제 약 20.2%를 차지하면서 진료비를 약 139억 원이나 사용했다고 하니 진짜 많은 비율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수면장애는 다양한 질환들로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면장애의 질환별 증상과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불면증

1. 자도자도 피곤한 이유  첫 번째 : 불면증 

불면증은 일반적으로 적절한 환경과 잠을 잘 수 있는 조건이 구비되었으나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을 불면증이라고 합니다. 불면증 환자는 잠들기가 힘들거나 야간에 자주 깬다거나, 혹은 새벽녘에 일어나 잠을 설치게 됩니다.  

 

이런 불면증은 잠에 들기 힘들거나, 간신히 잠에 들어도 자주 깨어 낮 동안 피로감, 졸음, 의욕상실 등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수면장애로 알려져 있습니다. 

 

불변증의 대표적인 원인은 스트레스라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생활습관 환경적 신체적인 요인 등으로 나타나는데요!!

스트레스로 인해 수면리듬이 깨지기 시작해 잘못된 수면습관이 형성되면 불면증이 생기게 됩니다. 가정문제나 직업문제와 같은 것을 걱정할 때 잠을 설치게 되고, 마침내 그런 사람들이 잠자는 것에 대해 걱정을 하게 되면 그 가체가 수면을 방해하게 됩니다. 

생활습관 요인은 흡연과 음주 카페인 성분이 포함된 음료들이 대표적인 예로, 잘 시간이 다 되어서 음주를 하거나, 카페인 음료 등을 먹으면 잠을 잘 이루지 못하게 됩니다. 또한 자기 전에 스마트폰을 오래 본다거나 하면 눈과 뇌에 지속적으로 자극을 주기 때문에 숙면을 취하는데 방해을 준다고 합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자동차 소리, 비행기가 지나가는 소리, 이웃의 소음 등으로 수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방이 너무 밝거나 방 안의 온도가 너무 낮거나 높아도 수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불면증은 수면위생, 인지행동 치료, 약물치료 이 세 가지 방법을 혼용하여 치료하는 것이 보편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자신의 수면 일지를 적어 보는 것도 수면의 문제점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수면 일지에는 잠자리에 드는 시간, 일어나는 시간,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마신 것, 하루 동안의 운동량 등을 기록하게 됩니다. 이러한 것을 통해 불면증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특히 스트레스가 심해 잠들기 힘든 경우에는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수면제를 복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수면제를 지속적으로 먹으면 이 또한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안정적인 상태에서 수면 온도를 적절히 유지하면서 아무 생각을 하지 않고 수면에 들어가는 것이 가장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불면증

 

2. 자도 자도 피곤한 이유 두 번째 : 과면증 및 기면증

과면증과 기면증도 수면장애의 질환 중 하나입니다. 두 질환 모두 과도한 수면과 관련이 있는데요!!

 

최소 7시간 이상의 수면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낮에 과하게 졸린다면 과면증을 의심해볼 수 있겠습니다. 한편, 기면증은 잠을 잘 수 없는 상황에서도 졸음을 참을 수 없어 순식간에 잠에 빠져드는 증상을 말합니다. 

 

기면증은 약물로 증상을 완화하여 치료한다고 합니다. 낮 동안에 쏟아지는 졸음을 줄이기 위해 각성제를 사용하는데요, 약물을 복용하더라도 심한 졸음이 나타나면 20분 내외의 낮잠을 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자도 자도 피곤한 이유 세 번째 :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코골이는 아주 흔한 생리 현상이지만, 그 증상이 심하게 되면 수면 중 호흡이 멈추게 되는 수면무호흡증이 동반된다면 꼭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수면 무호흡증이란 글자 그대로 잠자는 동안에 숨 쉬는 것을 멈추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것을 폐쇄형, 중추형 그리고 혼합형 세 가지 형태로 나누고 있는데, 그중 폐쇄형이 가장 흔하고 중추형은 드물며 혼합형은 이 두 가지가 같이 존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수면무호흠증이 하룻밤에 40회 이상 나타나면 숙면을 취하기 힘들고, 산소 공급이 어려워 다음날 피로감, 두통, 무기력감, 기억력 저하 등이 증상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다윈 검사와 구강 및 비강에 대한 평가, 환자의 선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치료방침을 정하는데요, 증상의 정도에 따라 연구개와 목젖, 비강에 대한 수술적 치료, 또는 구강 내 장치치료나 상기도 양압술 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건강한 수면과 일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선 적절한 수면이 필요합니다. 나의 불면증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과 의학의 도움이 꼭 필요합니다. 스스로의 판단보다는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해결해 나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